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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작성자 김혜진
작성일 2019-09-04
제목 [초급문법 ESE1] Olivia 선생님 (❁´▽`❁)

 ¡Buenas noches!


 8월 수업이 종강한지도 벌써 일주일이나 되었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돌이켜보면 아침에 약한 제가 매주 화/목 오전반을 어떻게 그리도 부지런히 다녔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대학 시간표를 짤 때도 오전 수업은 최대한 피하는 사람인데! Olivia쌤이 아니었더라면 불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


 해외에서 유학중인 저는 봄 학기에 동기를 따라 초급 스페인어 수업을 같이 듣게 되었는데, 흥미와는 별개로 첫걸음부터 애를 먹었습니다. 주 1회였던 만큼 금방 까먹어버리고, 설상가상으로 기초 문법 이해가 부족하니 진도를 나가도 결코 개운치 못했습니다. 이대로 가을 학기에 이어 듣기엔 이도 저도 안 될 것이 분명해 막간(방학)을 이용하기로 했고, 그렇게 선택한 것이 레알스페인어학원이었습니다.


 시간대와 개강일을 고려해 수강 신청을 했고, 저는 그렇게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듣는 내내 즐거웠고, 이해도 잘 됐습니다. 프린트에서 느껴지는 세심함은 물론, 선생님의 유머 감각과 수업 분위기까지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학원을 다니는 것이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었지만, 점차 배움의 즐거움을 오랜만에 느끼게 해준 하나의 계기로 발전된 것 같습니다.


 이제 막 재미 붙여서 발자국도 하나 딱! 내디디었는데 곧 출국을 앞둔 탓에 9월 수업을 들을 수 없어 매우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다시 한국에 들어온다면 Olivia쌤의 수업을 꼭 들을 생각입니다. 그 날을 지금부터 고대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그 때까지 어디 가시기 없기 예요..? o̴̶̷᷄﹏o̴̶̷̥᷅


 ¡Adiós! 


(p.s. 호텔 델루나의 델루나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있었는데 마침 수업에서 알려주셔서 쪼끔 뿌듯했습니다 ㅋㅋ)

  • 001      P.Olivia
    ¡Mi querida alumna Ximena!

    아직도 Ximena와 같이 수업을 하던 때가 엊그제처럼 선명하게 그려지네요. 수업 첫날부터 맨 앞자리에 앉아 열심히 눈을 빛내며 공부하는 모습이 머릿속에 강렬하게 남았어요. :) 우리 반에서 제일(그리고 현지인 만큼이나) `r`발음을 잘 해서 제가 깜짝 깜짝 놀라고는 했는데 ㅎㅎ.. 이번 달에는 같이 수업을 할 수 없어서 저 또한 많이 아쉽네요..

    방학에 놀러 와서 즐겁게 보내기에도 시간이 모자랐을텐데, 열심히 공부하는 Ximena를 보면서 저 또한 힘을 내서 수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가끔은 피곤했을텐데도 불구하고 숙제도 열심히 해오시고 복습도 잘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방학에 하는 공부라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했으면 했는데, 다행히 좋은 기억으로 남는 수업을 들으셨다니 저 또한 너무 너무 기쁩니다. ^^ 

    이번 한 달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한 공부가 가을 학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남은 방학 잘 마무리 하시고 조심히 돌아가시길 바랄게요! :) 

    Ximena도 항상 건강하시고 또 나중에 우리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저 또한 기도할게요! 
    그리고 너무 감동적인 후기를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Hasta luego! :D
    125.177.158.218    2019/09/05 PM 10: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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